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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를 위한 공주대생의 한 걸음 '달공어스'

곽예진 이슈인채널 | 기사입력 2021/12/19 [21:52]

탄소제로를 위한 공주대생의 한 걸음 '달공어스'

곽예진 이슈인채널 | 입력 : 2021/12/19 [21:52]

저탄소 운동에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

지구환경을 위해 달리는 공주대 환경동아리 달공어스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됐다.

 

차혜림 달공어스 회장은 가족과 함께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하는 활동을 하다가 교내에서도 학우들과 가치있는 일에 같이할 수 있는 환경동아리 달리는 공주대 어스(earth 또는 us)를 만들었다.

 

- 주로 활동하는 환경실천 운동은?

차혜림 걸으면서 플라스틱을 줍는 플로깅과 플라스틱 수거함 설치, 월간 챌린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중 올 8월부터는 코로나19 속 비대면 활동으로 환경활동 한 것을 SNS에 사진인증으로 남기는 형식인 월간 챌린지를 하고 있다. 주로 플라스틱의 라벨 제거, 채식하기, 설거지 바 키트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 플로깅 활동(왼쪽), 플라스틱 수거함 설치(가운데), 월간 챌린지: 플라스틱 모으기(오른쪽)     ©이슈인채널

 

-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주로 하는 이유?

차혜림 자원순환 체계에 관심이 많다보니 플라스틱 수거함 설치, 플라스틱 라벨 제거 등 플라스틱 관련 활동이 많다. 활동 선정 기준은 대학생들이 익숙한 환경 주제의 활동이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선정하다 보니,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많이 하게 됐다.

 

더 깨끗한 지구, 용기내 챌린지로

배달보다 용기에 포장해오기"

 

- ‘대학동아리, 기관·단체와 같이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

차혜림 동아리 만족도 조사를 하면서 인상 깊었던 하고 싶었던 활동이 몇 가지가 있다. 식당에서 배달보다 용기에 포장해오기, 작은 병만큼만 쓰레기 사용하기라는 용기내 챌린지를 실행해 왔는데 앞으로 이런 활동을 더 많은 회원을 모아서 하고 싶다.

종이팩과 같은 다양한 품목을 수거하고 소재 기부를 넘어서 지역내 재사용 하거나 자체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을 만큼 규모를 키워보고 싶다.

 

아이디어는 많은데 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예산과 규모가 부족하다. 바라기는 이런 환경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 충청남도에 있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예산뿐 아니라 시스템까지도 협업할 수 있는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대학생들의 많은 아이디어 실현이 도민들에게 큰 도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탄소제로, 시작은 작은 습관부터,

플라스틱을 세척해서 라벨을 제거하는 것부터

 

- 저탄소가 이슈인데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차혜림 작은 활동부터라도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스틱을 세척해서 라벨 제거만 해도 해외해서 투명 페트병을 사오지 않아도 된다. 작은 실천인데 커다란 환경활동이 되는 것이 거듭되다보면 환경 운동이 자연스럽게 대화꺼리가 되고 더 큰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지 않을까?

 

대학생들은 특히 자신의 전공과 환경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도 좋다는 생각이다. 대학 전공이 환경과 연관돼 발달하는 추세고 앞으로는 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취업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환경과 접목해서 생각하고 구상하는 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본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차혜림 달공어스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이 한명이라도 더 많아지는 것이 목표이다. 수거함에 플라스틱을 넣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경험한 공주대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또 학생들이 재밌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더 고민을 해서 챌린지 활동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슈인채널 곽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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