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챔버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I’ 공연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안미지 이슈인채널 | 기사입력 2024/11/27 [16:33]

예명챔버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I’ 공연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안미지 이슈인채널 | 입력 : 2024/11/27 [16:33]

▲ 2024.11.26 천안시청봉서홀에서 예명챔버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 열어  © 이슈인채널

 

예명챔버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7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후원으로 제8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I’을 열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 협연으로 천안 최초로 2012년 독일 하노버 요하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함께했다.

 

예명예술재단 관계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협연을 통해 천안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음악인으로 발전할 기회를 주고, 천안 시민에게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하고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지휘자로 세계적인 거장 투칸 소키에프에게 제스처를 통한 오케스트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타고난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지휘자 최정우와 함께 음악을 전달했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작품번호 62'으로 독창적이고 극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며, 생명력을 불어넣는 듯한 음악적 표현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64’는 낭만적 감성과 서정미가 조화를 이루고 정교한 감정 표현됐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깊이 있는 해석과 세밀한 연주가 이 곡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였다.

 

마지막 연주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1번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천안 시민은 수준이 높은 연주를 천안에서 보게 되어 감격스럽고,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명예술재단은 2004년 결성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외 저명한 음악학교를 거친 유망한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결집한 전문예술단체로 차세대 음악계의 선두 주자로서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소통을 시도하며 이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연주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슈인채널 안미지기자

출처:www.issue-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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